정남진 장흥 '소등섬' 새해 첫 해돋이 관광객들에게 훈훈한 인심전해
- 작성일
- 2005.01.06 10:16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3232
정남진
장흥 '소등섬' 새해 첫 해돋이 관광객들에게 훈훈한 4-H인심 전해....
그동안
조성한 기금 활용 정성껏 마련한 떡과 음료 제공ㆍ4-H홍보도 곁들여
장흥군
용산면4-H회(회장 백인철)에서는 1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유년 새해 첫날
정남진 장흥 '소등섬'의 일출을 보기위해 아온 관광객에게 떡과 따뜻한 녹차
등 음료를 제공하여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러한
4-H회원들의 훈훈한 인심 전달은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3년 연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정성껏 마련한 음식들은 그동안 여름철 도로변풀베기 봉사활동과 농약공병과
고철모우기로 조성된 기금으로 준비되어 더욱더 의의가 깊다.
또한
그동안 틈틈이 모아온 4-H유물과 과제장 등도 함께 전시하여 관광객들에게 4-H활동상도
홍보하여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
이날
일출을 보기위해 소등섬을 아온 관광객 중 김경권(광주광역시 남구. 48세)씨는
자신도 과거에 4-H활동을 했던 회원 출신이다고 말하며, 그동안 도시 생활을 하면서
생업에 전념하다 보니 4-H회를 잠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새해 첫날부터 후배 4-H회원들의
따뜻한 모습을 보고 새삼 자랑스럽다고 말하여, 이러한 봉사활동이 다른 지역에서도
개최되어 평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4-H회원 활동모습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냈다.
한편
새해일출을 4-H회원들과 함께 하기위해 '소등섬' 해맞이에 참석한 이영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 정남쪽에 위치하여 정남진으로 알려져 있는 장흥군에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축제 영화 촬영현장인 용산면 남포마을 소등섬을 찾아온
모든 분들에게 새해에도 소원성취 하시기를 기원한다는 덕담도 전하면서 새해 첫날부터
훈훈한 농심과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4-H회원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자료문의
: 061-860-0559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축산지도담당 제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