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새해영농설계교육 첫날부터 열기 후끈
- 작성일
- 2006.01.11 16:30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985
장흥군,
새해영농설계교육 첫날부터 열기 후끈
=
친환경 농법 등 현장 애로기술 토론식으로 진행되어 맞춤형 교육으로 평가 받아 =
장흥군은
1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영농설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쌀겨농법에 의한 친환경 벼농사는 물론 지렁이 분변토를 활용한 흙살리기
등의 시책들이 높게 평가되어 전남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친환경 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하였던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더욱 의의가 있었다.
특히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그동안 현장에서 미처 해결하지 못하였던 친환경 실천기술과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한
제초기술 등 현장에서 경험하였던 실천사례를 발표하여 그동안 미처 생각해 내지
못하였던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해 내는 토론식 교육으로 이루어져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장흥군은 1월 11일부터 1월 26일까지 한 달여 동안 2,150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벼농사 친환경반을 비롯하여 시설채소, 고추, 쪽파 등 밭작물반과 축산 및 생활개선반
등의 6개 과정을 개설하여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진행 할 계획으로 있는데,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토론식 강의와 작목별로 재배기술이 뛰어난
농업인들을 강사로 위촉하여 사례발표를 실시하며, 핵심기술이 수록된 교재 및 각종
실물표본과 화판 등을 전시하여 어느 해보다도 생동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직접 재배 현장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는 버섯반의 경우에는 실습을 겸한 버섯재배
핵심기술과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지난해
준공되어 본격·가동 중인 정남진 장흥 버섯종균분양센터를 비롯하여 향후
버섯연구소, 버섯 테마파크 등을 고루 갖추게 될 버섯 군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는 모든 농산물이 국제적으로 경쟁해야 하는 개방화시대에서
소비자는 더 한층 우리 농산물을 선호 할 것이며, 어머니의 따뜻한 품속 같은 정신적
지주로서 농촌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져 갈 수 밖에 없다고 전제하면서, 금년에 이루어지는
새해영농설계교육에서는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은 친환경 군으로서의 이미지에
걸맞도록 소비자가 믿고 찾는 깨끗하고 신선한 농산물 생산과 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농업정보화 등 경영전략과 함께 전 군민이 그동안 끊임없이 실천해
왔던 푸른장흥운동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는데 교육의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하면서
아울러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담당 박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