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기축산 농업인 연구회 결성총회 및 기술교육 가져

=
지렁이 사육 등 친환경 농법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 순환형 축산 실천 결의 =

  장흥군은
3월 17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유기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 41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연구회 결성총회 및 기술교육을 가졌다.

  이는
현재 WTO 체제에서 외국 농산물과 경쟁하는 체계에서 나아가야 할 농업의 방향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길이 최선의 방법이다는
것을 농업인 스스로 느껴 이루어진 모임이어서 더욱 의의가 깊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유기계란 품질 인증 받아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돌나라
한농 전남지부 정병서 대표이사와 지렁이를 활용하여 가축분을 처리하는 자연순환형
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양용귀 회원, 우리 밀 등 농산부산물과 조사료 위주로 한우를
사양하여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하고 있는 김창화 회원의 사례발표와 함께 제해신
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담당의 기술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격려차 참석한 김인규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장흥군은 깨끗한 물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옥토를 가지고 있는 친환경지역 임을 설명하면서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유기축산 메카로 발돋움 하도록 연구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구성된 유기축산 농업인연구회 임원을 살펴보면, 회장에· 김창화(관산읍)씨,
부회장에 진병교, 박철희씨  감사에 남태만, 양용귀씨 총무에 한창본씨가 선출되었으며,
선병구 장흥군 친환경농업연구회장 등을 자문단으로 위촉하였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사 김소연, 061-860-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