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 어린이 생태학교 '친환경 아이' 교육 돋보여
- 작성일
- 2006.10.13 11:05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860
장흥군
, 어린이 생태학교'친환경
아이'교육
돋보여
=
매주 수요일 정남진 생약초체험학습장에서 농촌 거주 초등학생 대상 개최 =
장흥군은
지난 9월 초순부터 용산면 관지리에 위치한 정남진 생약초 체험학습장에서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 아이'어린이 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 주로 방과 후에 열리고 있는 '친환경 아이' 생태학교는 농촌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늘 푸른 자연과 항상 접하면서 피부로 터득하고 있는 감성들을 소중하게
펼쳐 나가도록 꿈을 실어주는데 설립 목적이 있다.
또한
'친환경 아이' 교육과정으로는 자율적으로 편성된 강사들을 중심으로 천연염색물들이기,
텃밭가꾸기, 생약초 발효차 만들기, 동물기르기, 목판 판화찍기, 지역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교과가 편성되어 농촌 학생들의 공부방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친환경 아이' 생태학교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어린이는 초등학교 1~4학년까지
15명, 5~6학년이 8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이들 학생이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중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면 생약초 체험학습장에 상주하고 있는 교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생약초 체험학습장에서 상주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김경학(46세, 용산면
관지리)씨에 따르면 농촌마을을 활력이 넘치게 만들려면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생동감
있게 활동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생약초 아이의 프로그램은 친환경적 농업의 실천
중심 인성교육으로 맑고 고운 품성을 갖추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특성화 교육으로 창의적 잠재능력을 개발하는데 있다고 밀하였다.
<자료제공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담당 김왕환, 061)860-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