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는 천문 교실
- 작성일
- 2009.01.08 09:20
- 등록자
- 한OO
- 조회수
- 5685
*** 가족과 함께 하는 천문 교실***
매년 정남진 마라톤대회에 참가 해온 참가자로서, 마라톤홍보책자에 실린 정남진 천문 과학관에 대해 알고있어서 가족들과 같이 꼭 참가 하리라 마음만 먹고 있었지만, 실천 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낸것 같아 이번 방학땐 꼭 별자리를 보리라 생각 하였습니다.
2008년 여름밤에 지리산 종주당시 별을 너무 아름답게 봤는데 혼자만 보면서 너무 안타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봐야 하는데 하고...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에는 꼭 별자리 여행을 할려고 정남진 가족 교실에 참가 하고자 과학관에 홈피를 보니 예약 끝! 썰렁한 마음을 뒤로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과학관에 전화하니 관계자분이 오전엔 출근전이라 상황을 알수없고 오후에 전화 하라고 하면서 상냥하게 응대 해주셨습니다. 오후에 전화 하니 예약은 끝 낫는데 혹시 예약자가 취소 하면 연락을 해준다고 한다해서 아마 잘생긴 분이라 생각이 들었다. 기대는 포기하고 있었던 중 예약자 취소한 분이 있다고 연락이 와서 ★별★을 딴 기분이었다.
1월6일 가족들과 같이 장흥여행으로 여수에서 15:30 출발 하여 장흥읍에서 유명한 한우를 구입 하고 천문 과학관으로 향했다. 우리가족이 1등이다 반갑게 맞이 해주신 직원분이 친가족과 같이 안내 해 주신다. 대기하는 동안 만화로 꾸며진 우주 영상물을 보면서 덕분에 나도 몰랐던 달의 밤.낮 온도 주기등을 배우는데 차츰 여러가족들이 모여 진행 하는데 모형키트 만들기 시간에 강의 하신분 일일이 꼬맹이들에게 섬세하게 일려 주시는데 대단 하단 생각이 든다. 다음으로 천체 망원경 이론 강의 시간에 몰라던 내용을 배우는데 같이 참석 하신 모든 분들이 진지 하다 강사분이 너무 쉽게 설명 하시고 ,조립및 분해 시간에는 땀까지 흘리시면서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고 열정적으로 하셨다.
그다음으로 시뮬레이션 상영시 별자리 여행시간에 온 우주가 내눈에서 펼쳐지고 별이름까지 안내하는데 잘 보았다.
마지막으로 천체 관측을 하는데 날씨가 흐려서 거시기 했는데 장흥읍과 달나라에 내가 간 착각을 할 정도로 달 표면을 감상했었다. 별을 못봐 안타깝지만 가족모두가 신기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오늘 우리가족은 동심으로 돌아가 뜻 깊은 밤여행을 보내는데 우리를 위해 봉사 하신 직원분 한테 밤 늦게까지 누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나 이글을 보신 분이 계시면 가족과 함께 천문 교실이 아니여도 과학관에 들려서 우주의 세계를 볼실수 있느니 추천 하고자 합니다 . 그날은 밤에 관측 했쓰니 다음엔 시간을 내서 낮에 가서 해를 볼까 합니다. 다만, 한가지 안타까운건 한밤중이라 집으로가는 이정표를 찾을수 없어 약간 헷갈리니 주차장에서 나와서 왼쪽(목포), 오른쪽(순천)방향쪽으로 표지판있었음 좋겠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