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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 작성일
- 2018.06.15 11:03
- 등록자
- 안OO
- 조회수
- 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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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피는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피어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에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고치구멍을 뚫고 나오는 광경을 오랫동안 관찰했다. 나비는 작은 고치구멍을 뚫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나는 긴 시간 애를 쓰고 있는 나비가 안쓰러워 가위를 가져와 고치구멍을 조금 뚫어 주었다. 이제 나비가 화려한 날개를 펼치면서 창공을 날아다니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나비는 날개를 질질 끌며 바닥을 왔다갔다하다가 죽어버렸다.
나비는 땅을 박차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말한 힘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나비는 작은 고치구멍을 빠져나오려 애쓰는 가운데 날개의 힘을 키우게 되어 있는데, 내 값싼 동정이 그 기회를 없애버린 것이다." 곤충학자 찰스 코우만은 자신의 실수를 이렇게 고백했다. 이 일화는 나비가 비상하려면 고치에서 고통스럽게 빠져나오는 과정을 거쳐야만하고 자연의 순리에 인위적인 힘을 가하면 안되는 것을 알려준것이다.
눈물 속에서 꽃이 피어나고 한숨도 가락으로 변하는,
고난의 밤을 뚫고 소쩍새울음소리를 듣고 또들어 새벽이슬 머금은 가을국화가 피어나는 그런 이치인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종로에서 당선한 후 주변의 말림을 뿌리치고 종로 지역구를 포기하고 부산에 내려가 당시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해
허태열과 일전을 펼쳤으나 패하고 만다.베스트셀러작가 유시민도 마찬가지였다 .대구로 내려가 주호영에게 ,경기지사선거에서는
김문수에게 역시 패했다.2012문재인후보는 징역에 들어있는 박근혜에게 패했다.노무현문재인대통령, 유시민 전장관이 허태열,박근혜김문수의 역량에 못미쳐 낙선했는가.결과론적으로 보면 아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히틀러와 아베,트럼프 이명박근혜를 투표로 뽑은 것과 다름 아닐까 진단해 본다.그러나 이제 지난 9년을 겪은뒤 정상적으로 민심이 작동하고 있다.대한민국 지방권력을 교체해준 위대한 국민의 힘도 그냥 얻어진것이 아닌 노무현대통령의 가슴아픈 죽음과 1700만촛불의 힘이 거대한 민심 으로 작동하였다 볼수있다.
이제 국회권력만 교체하면 지역주의와 종북안보장사도 물리치고 재조산하의 꿈을 이룰수 있다고 본다.
다시말해 이번지선과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은 이승만과 수구반동세력이 해체해버린 반민특위를 투표를 통해 재가동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아름다운 꽃은 시련과 역경을 딛고 피어나기에 더욱 아름답다. 나만의 역경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꽃, 모든 사람이 겪는 그런 역경인 것이다.이런 역경을 딛고 실패를 인정하고 좌절만 하지 않는다면 다시 꽃은 피울수 있기에 이번 지선에서 낙선한 여러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자신의 역량이 당선된 후보보다 열등해서 낙선한것이 아니고 주권자의 부름의 시간이 아직은 아니라는걸 알고 분투하시길 전해본다.
세상을 얻은 기쁨으로 충만해 있을 당선자분들께도 노파심에 한마디 적는다.우리는 쥐꼬리만한 권력이라도 얻으면 기고만장하는 꼴을 목격 했다. 크든 작든 권력이 주어지면 목에 힘이 들어가고 기세가 등등해져서 겸손을 등한시 한다.하물며 점령군 행세를 하는 이들도 여러번 목격하기도 했다.아무리 높은 지위에 오른들 그 권력이 영원하지가 않다.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정상에 오른 후 타잔이 아닐바에야 내려와야 하듯이 내려올 때를 생각하고 겸손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집행부와 의회 완장도 권력이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있듯이 완장 차고 있을 때 잘 해야 인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완장의 의미를 공익실현으로 써야만 주권자들에게 박수받고 권위를 유지할수있다.
요즈음 국민들과 전세계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문대통령님의 따라쟁이가 된다면 큰박수받고 주권자들 모두도 행복해 할것으로 장담한다.
또한 선거에 큰도움을 주었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이들은 당선자주변을 서성거리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예전의 삶을 살아 가시길 권고드린다.그래야만이 당선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뿐 더러 구상하고 있는 정책들을 걸림돌없이 시행할수 있을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문대통령님을 죽기살기로 도왔지만 양정철과 이호철은 그곁에 있지 않고 자리를 비켜주어 더욱 좋아보인다.
선거가 끝나고 논공행상과 전리품을 나누는 행위는 조폭이나 동네 양아치들이 하는 저급한 행위이기 때문에 촛불혁명이전에 만 존재하던 적폐였다고 기록해두자.장흥군은 청렴도 꼴등의 불명예를 하루빨리 벗어나야 하기에 더욱 그러하다
마지막으로 겸손이 힘들지 않아서 일상생활이 되는 당선자들의 역할을 기대해보며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라는 말로 맺고자 한다.
『 먼저 된 자 나중 되고, 나중 된 자 먼저 될 자들이 많으리라.”』(마태복음 19:30)
*부산면 꽃동네에서 반민특위 안명규올림
흔들리며 피는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피어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에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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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고치구멍을 뚫고 나오는 광경을 오랫동안 관찰했다. 나비는 작은 고치구멍을 뚫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나는 긴 시간 애를 쓰고 있는 나비가 안쓰러워 가위를 가져와 고치구멍을 조금 뚫어 주었다. 이제 나비가 화려한 날개를 펼치면서 창공을 날아다니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나비는 날개를 질질 끌며 바닥을 왔다갔다하다가 죽어버렸다.
나비는 땅을 박차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말한 힘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나비는 작은 고치구멍을 빠져나오려 애쓰는 가운데 날개의 힘을 키우게 되어 있는데, 내 값싼 동정이 그 기회를 없애버린 것이다." 곤충학자 찰스 코우만은 자신의 실수를 이렇게 고백했다. 이 일화는 나비가 비상하려면 고치에서 고통스럽게 빠져나오는 과정을 거쳐야만하고 자연의 순리에 인위적인 힘을 가하면 안되는 것을 알려준것이다.
눈물 속에서 꽃이 피어나고 한숨도 가락으로 변하는,
고난의 밤을 뚫고 소쩍새울음소리를 듣고 또들어 새벽이슬 머금은 가을국화가 피어나는 그런 이치인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종로에서 당선한 후 주변의 말림을 뿌리치고 종로 지역구를 포기하고 부산에 내려가 당시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해
허태열과 일전을 펼쳤으나 패하고 만다.베스트셀러작가 유시민도 마찬가지였다 .대구로 내려가 주호영에게 ,경기지사선거에서는
김문수에게 역시 패했다.2012문재인후보는 징역에 들어있는 박근혜에게 패했다.노무현문재인대통령, 유시민 전장관이 허태열,박근혜김문수의 역량에 못미쳐 낙선했는가.결과론적으로 보면 아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히틀러와 아베,트럼프 이명박근혜를 투표로 뽑은 것과 다름 아닐까 진단해 본다.그러나 이제 지난 9년을 겪은뒤 정상적으로 민심이 작동하고 있다.대한민국 지방권력을 교체해준 위대한 국민의 힘도 그냥 얻어진것이 아닌 노무현대통령의 가슴아픈 죽음과 1700만촛불의 힘이 거대한 민심 으로 작동하였다 볼수있다.
이제 국회권력만 교체하면 지역주의와 종북안보장사도 물리치고 재조산하의 꿈을 이룰수 있다고 본다.
다시말해 이번지선과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은 이승만과 수구반동세력이 해체해버린 반민특위를 투표를 통해 재가동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아름다운 꽃은 시련과 역경을 딛고 피어나기에 더욱 아름답다. 나만의 역경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꽃, 모든 사람이 겪는 그런 역경인 것이다.이런 역경을 딛고 실패를 인정하고 좌절만 하지 않는다면 다시 꽃은 피울수 있기에 이번 지선에서 낙선한 여러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자신의 역량이 당선된 후보보다 열등해서 낙선한것이 아니고 주권자의 부름의 시간이 아직은 아니라는걸 알고 분투하시길 전해본다.
세상을 얻은 기쁨으로 충만해 있을 당선자분들께도 노파심에 한마디 적는다.우리는 쥐꼬리만한 권력이라도 얻으면 기고만장하는 꼴을 목격 했다. 크든 작든 권력이 주어지면 목에 힘이 들어가고 기세가 등등해져서 겸손을 등한시 한다.하물며 점령군 행세를 하는 이들도 여러번 목격하기도 했다.아무리 높은 지위에 오른들 그 권력이 영원하지가 않다.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정상에 오른 후 타잔이 아닐바에야 내려와야 하듯이 내려올 때를 생각하고 겸손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집행부와 의회 완장도 권력이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있듯이 완장 차고 있을 때 잘 해야 인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완장의 의미를 공익실현으로 써야만 주권자들에게 박수받고 권위를 유지할수있다.
요즈음 국민들과 전세계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문대통령님의 따라쟁이가 된다면 큰박수받고 주권자들 모두도 행복해 할것으로 장담한다.
또한 선거에 큰도움을 주었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이들은 당선자주변을 서성거리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예전의 삶을 살아 가시길 권고드린다.그래야만이 당선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뿐 더러 구상하고 있는 정책들을 걸림돌없이 시행할수 있을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문대통령님을 죽기살기로 도왔지만 양정철과 이호철은 그곁에 있지 않고 자리를 비켜주어 더욱 좋아보인다.
선거가 끝나고 논공행상과 전리품을 나누는 행위는 조폭이나 동네 양아치들이 하는 저급한 행위이기 때문에 촛불혁명이전에 만 존재하던 적폐였다고 기록해두자.장흥군은 청렴도 꼴등의 불명예를 하루빨리 벗어나야 하기에 더욱 그러하다
마지막으로 겸손이 힘들지 않아서 일상생활이 되는 당선자들의 역할을 기대해보며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라는 말로 맺고자 한다.
『 먼저 된 자 나중 되고, 나중 된 자 먼저 될 자들이 많으리라.”』(마태복음 19:30)
*부산면 꽃동네에서 반민특위 안명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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