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이 고향이고 현재 광주에서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친정 부모님을 뵈려 올때마다 저희 가족들은 우드랜드를 자주 찾곤 하는데
이번 주말도 역시 토요시장에서 제가 좋아하는 맛있는 삼합을 먹고 운동 삼아 우드랜드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들이 소리를 치면서 어디론가 뛰어 가는 거에요.
알고봤더니 이전에 왔을때 공사중이던 어린이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니 저희도 과학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군수님 이래도 괜찮으시죠^^ 아이들을 위한 배려에 감동 받았습니다.
아이들 기준 입장료가 천원 하던데 우드랜드 입장권으로 할인 받아 오백원 결재 했습니다.
관람료 완전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요즘 커피 한잔도 이천원 하는데 말이죠.
과학관 시설은 또 어떻구요. 광주에 살면서 아이들 데리고 박물관, 전시관, 과학관 다녀봤지만
거기 있는 시설 대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깔금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함도 없더라고요.
특히 아이들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들이 많이 보여 부모 입장에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힘들어서 짜증날만도 하는데 근무하시는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고 고생하시더라고요.
군수님 많은 격려 부탁 드립니다.
저녁에 광주로 올라오면서 아이들이 너무 즐거웠다고 하는데 제가 더 기분이 좋더라고요.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시고 저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군수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