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일출맞이 정남진으로 오세요!!
- 작성일
- 2005.12.26 17:36
- 등록자
- 관OO
- 조회수
- 2434
관산읍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는 이 날 행사에서는 2006년 1월 1일 6시 30분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30여척의 선박으로 구성된 선박퍼레이드, 해상 불꽃놀이, 3천여개의 소망풍선 날리기, 한해 동안 자기가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을 리본에 적어 매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며, 이 날 정남진에서는 일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맛있는 떡국과 따뜻한 차를 준비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정남진 근처에는 정상에 넓게 펼쳐진 억새밭으로 유명한 호남의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천관산 도립공원과 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방촌유물전시관, 고려 공예태후 탄신지인 정안사, 실학의 대가 존재 위백규 생가, 옛날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방촌문화마을 전통가옥 등 주변 볼거리도 다양하다. |
이 작품은 둥근 땅, 둥근 바다, 둥근 하늘을 상징하는 세 개의 원형 화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늘을 배경으로 한 면의 중심 이미지는 주작이다. 주작은 남쪽을 뜻하는 신화속의 새로서 이곳 정남진의 고장 장흥이 상서로운 땅임을 상징한다. 남은 여백엔 자생하는 작은 풀꽃들을 마치 하늘의 별처럼 뿌려 놓았다. 별은 곧 이 땅이 지닌 꿈이다. 땅을 배경으로 한 면의 중심이미지는 장천재의 태고송이다. 장흥이 뛰어난 풍광과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의향임을 상징한다. 나무 아래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이 곳이 문림 예향의 고장임을 말하고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면의 중심이미지는 연꽃이다. 소설가 한승원에 의하면 정남진의 득량 바다는 거대한 자궁을 닮아 갯벌이 무르고 깊고 기름져 김과 물고기와 조개들이 다른 여느 바다에서 나는 것들보다 훨씬 고소하고 쫀득쫀득 맛있다고 한다. 이 바다에는 모든 생명을 품어 기르는 천관보살의 자비로운 마음이 깃들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천관보살을 상징하는 연꽃과 풍요로운 바다 속 여러 가지 생명들과 어부를 담았다. |
행사개요 |
일 시 : 2006. 1. 1(일) 06:30 ~ 08:00 / 일출 07시 46분 |
장 소 : 관산읍 신동리 정남진(조형물 부근) |
주 관 : 관산읍 번영회 |
후 원 :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 |
정남진 일출맞이 시정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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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별 해맞이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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