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지켜주세요!
장흥문화예술회관은 모든 군민이 아끼고 사랑해야 할 소중한 예술공간이므로 입장하실 때에는 다음 사항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본 예절
- 공연을 감상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내용을 잘 아는 것입니다." 뭘보게 될까?"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공연장에서 느끼고 오는 것도 적어집니다. 그러므로 공연장에 가기전에 먼저 그내용을 파악해 두는 것이야말로 공연을 잘 감상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어린이들은 주의가 산만해지기 쉽기 때문에 공연에 몰입한 주위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따라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는 공연별로 연령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간혹 어린이가 순하다든지, 음악을 하는 어린이라든지 하는 이유로 입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입장 허용 연령 이전에는 어떤 경우든 입장이 불가능합니다.다만, 어린이 연극이나 어린이용 발레 공연 등과 같이 드문 예외의 경우에는 입장허용 연령이 5살 정도로 낮아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 공연 안내 전단이나 티켓 등에 미리 홍보가 되므로 확인을 하고 동반을 하면 됩니다.
- 카메라와 음식물(음료 포함), 꽃다발 등은 공연장에 휴대하고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카메라 및 음식물, 꽃다발 등은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물품 보관소에 맡기고 들어갑니다. 그밖에도 소리가 많이 나는 쇼핑백, 알람 장치가 된 시계, 부피가 큰 외투 등도 맡기고 들어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휴대폰은 가지고 들어갈 수는 있지만, 들어가기 전에 미리 전원을 꺼두어야 합니다.
- 공연이 시작된 후엔 원칙적으로 입장금지입니다.늦게 와서 다른 사람의 시야를 가리고, 다른 사람에게 지나가게 비켜달라고 하는 행동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30분전에 도착해서 좌석을 확인하고, 10분전에는 자기자리에 앉아 좋은 공연을 즐길 준비를 하도록 합시다.
- 만일 늦게 도착했다면, 공연장은 공연이 시작된 후에는 중간 휴식 이전까지 원칙적으로 입장이 안 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곡 사이에 입장을 허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엔 우선 들어가서 가장 가까운 빈자리에 조용히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중간 휴식 시간에 자신의 자리를 찾아 앉도록 합니다. 비싼 티켓을 샀다고 하여 공연 도중에 들어와 사람들을 방해하며 요리조리 자신의 자리를 찾아 돌아다니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대단한 실례입니다.
- 공연을 잘 즐기려면 무대에 시선을 집중해야 합니다.이것은 자신의 경우에도 필요한 자세지만 남이 공연에 열중할 수 있게 해주는 데도 필요합니다. 공연의 절정에서 후루룩, 쩝쩝.. 음식물 소리가 들린다면, 무대위도 엉망이 되고 객석의 관객들도 짜증이 납니다. 공연장엔 음식물 반입 절대금지입니다. 먹어서도 안되고, 먹을 수도 없습니다. 정 배가 고프다면, 미리 휴게실에서 먹고 들어가야 합니다.
- 비좁은 지하철 안에서 신문을 펼치고 보는 사람은 공중도덕을 모르는 사람입니다.하물며 조용히 공연에 몰두해야하는 공연장에서 잠을 자거나 부스럭 거리며 프로그램을 펴 보는 사람은 공연장에 와서는 안될 사람입니다. 프로그램은 가급적 공연중에 뒤적이기보다 쉬는 틈을 이용해 보도록 합시다.
공연장 예절
- 다른 공연장도 그렇지만 특히 연주회장은 귀를 민감하게 열어놓고 음악을 즐기는 자리입니다. 이런 연주회장에서 헛기침이나 부스럭거리는 소리, 옆사람과 수근거리는 대화를 듣게 된다면 짜증만 안고 돌아오는 연주회장이 될 것입니다.휴대전화의 전원을 꺼 놓아야한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공연도중에 녹음이나 사진촬영은 금물! 무대 위 연주자의 정신을 산만하게 하여 좋은 연주를 망치게 됩니다.
- 연주회 휴식 시간은 연주장 로비에서 아는 사람과 인사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과의 교제도 할 수 있는 좋은 자리입니. 이 때도 너무 큰 소리보다는 서로에게 들릴만큼 조용한 목소리로 대화하는 것을 잊지 말 것~선진국민이 되려면 경제적 풍요와 함께 예의와 자세도 달라져야 합니다.
공연 중 예절
교향곡이나 협주곡의 경우
모든 악장이 끝난 후에 박수를 쳐야합니다.
성악의 경우
프로그램을 보면 3~4곡 씩을 묶어 놓고 있는데 한 묶음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치면 좋습니다. 모든 악장이 끝난 후에 박수를 쳐야 합니다.
기악연주의 경우
한 악장으로 되어 있거나 소품일 경우는 곡이 끝날때마다 박수를 칠 수 있습니다.
오페라의 경우
아리아나 이중창이 끝나면 박수를 쳐야하고 환호하는 뜻에서 '브라보'를 외쳐 가수들을 격려합니다.
궁중음악의 경우
집박하는 이가 입장할 때부터 인사를 할 때까지 박수로써 음악을 청하는 것이 좋고, 음악이 끝날 때도 집박이 박을 치면 박수로 답례하는 것이 격에 맞습니다.
정악의 경우
음악의 끝은 일정한 신호없이 조용히 마무리 되는데, 이때 음악의 여음이 어느정도 잦아들때까지 기다렸다가 박수로써 음악에 답례하는 것이 격에 맞습니다.
민속 음악의 경우
청중들은 음악에의 느낌을 비교적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러 판소리나 사물놀이의 경우, '얼쑤', '좋지', '잘한다', '얼씨구', '그렇지' 등의 다양한 추임새나 열광적인 박수는 연주자들과 관중들 모두의 흥을 돋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때나 박수를 치고 소리를 질러서는 안되고, 언제 어떻게 자기의 음악 느낌을 표현해야 할지 차츰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나친 추임새나 격에 맞지 않는 박수는 음악의 맥을 끊어 감상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 창작춤과 현대무용의 경우
공연도중에는 절대로 박수를 쳐서는 안됩니다. 한국창작춤과 현대무용은 하나의 깊은 내면 세계를 보여주는 과정인데, 중간에 박수를 치면 그 순간, 춤이 망가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발레의 경우
공연도중에는 절대로 박수를 쳐서는 안됩니다. 한국창작춤과 현대무용은 하나의 깊은 내면 세계를 보여주는 과정인데, 중간에 박수를 치면 그 순간, 춤이 망가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 또 어떤 경우에도 괴성이나 휘파람, 또는 곡이 완전히 끝나기 전의 박수는 안되며, 템포가 빠른 곡이라고 해서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는 것도 예의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