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 가는 길
- 작성일
- 2007.01.29 12:28
- 등록자
- 강OO
- 조회수
- 6770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밤 우리 가족이 천문대를 잘 다녀왔습니다.
목포 근거리인 장흥에 너무도 잘 갖추어진 천문대가 있어서 자랑스럽기도하고 좋았습니다.
먼 지역에 사는 친척들 (꼬마 손님들)이 오면 좋은 견학 프로그램으로 좋을듯 싶어요. 괜히 스스로 부자가 된 듯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 둘째 아이는 스스로가 과학자라고 하는 미래의 과학 꿈나무입니다.
둘째 상혁이가 1월 12일에 천재사 해법 과학프로그램으로 그곳을 방문하였는데 어찌 자랑을 해대던지 형들이 가고싶어해서 가족 모두가 다녀왔는데...역시 좋았습니다.
장흥군에 감사드리구요...그곳에서 수고하셨던 연구사님들,계장님 추운 밤에 넘넘수고하셨구요...그런 수고 덕분에 우리가족은 행복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이날씨가 좋으면 자주 밤 하늘 별보러 가겠습니다.
*건의 사항
프로그램이 밤에 이루어져서 밤에 (초행길이라서인지) 찾아가는 길에 이정표 안내표지판이 너무작아서 여러번 되돌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맨처음 ,우리병원 건너편 천문대입구라는 표지판이 작아서 지나쳤구요
-두번째, 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이정표가 밤이라서그런지 못보고 그만 또 지나쳤습니다.
-세번째는, 주차장에서 셔틀버스가 9시30분에 있다고 했는데 25분쯤되었는데 셔틀버스가 없어서 승용차로 그냥 산으로 올라가는데 두군데쯤 갈림길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또 다른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가야하는데...왼쪽으로감)갔었어요.
*그래서 건의합니다.
밤에하는프로그램인 만큼 전광판 이정표가 있었으면...(초행길 먼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
또 산에 오르는길에도 차량 전등이 반사되는 화살표라도....
또, 산이 매우 가파르더군요. 속도나..주의 표시가 있었으면해요.
나중에 천문대를 찾아 오는(초행길) 손님을 위한 장흥군의 배려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