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가보고 싶었는데, 인기가 좋아서 아쉽게 신청을 못하고 올해 벼르고있다 꼭 가겠다는 생각으로 와이프하고 동시에 따로따로 전화해서 저는 성공☆ 와이프는 실패. ㅋㅋㅋ
10월 19일~20일 구름도 없고 날씨도 너무 좋은날 체험거리가 너무 많이서 애들도 와이프도 너무나 만족 했어요.
태양관측안경만들기, 골판지망원경 만들기, 애들이 너무 신나하는 에어로켓 만들기, 가장 뿌듯했던 천체망원경 조립 및 관측하기 등등 너무 즐거웠어요.
특히 밤늦은 시간까지(11시가 훌쩍 넘음) 앞쪽 산에 달이 가린다고 꼭 보여주시겠다며 애들한테 끝까지 달을 보여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여기에서 설명해주신 선생님의 열정과 진정성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일요일 부모님들은 철수하느라 바쁜와중에 마지막까지 별자리지도만들기 실습도 끝까지 웃으시며 설명 해주시고 어느 한명도 놓치지 않고 세세히 챙겨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이런 체험프로그램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참! 제가 11월9일에도 심천공원오토캠핑장으로 캠핑을 갔는데, 천문과학관 버스를 보고 애들이 먼저 알아보고 달려가더라구요. 이번에도 밤에 호기심에 갔던 저희 애들한테 별자리도 알려주시고 달하고 별자리까지 관측하게 해주셨어요. 일요일에는 옆에서 실습하고 싶어하는 저희 애들에게(지인포함 5명) 체험도 할수있게 해주셨어요.
여기서 또 급감동 받았어요.
이자리를 빌어 설명해주신 인상좋으신 선생님과 옆에서 도와주신 잘생긴 남성분, 예쁘고 친절한 여자분(커피나 과일을 대접못해서 죄송해요)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