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007건, 1078페이지 중 587페이지 13건 입니다.
- 정종순 장흥군수 취임 100일 “군민행복 초석 다졌다”2018-10-08
- 장흥군 민선7기 새 사령탑에 오른 정종순 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는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수는 취임 초부터 정도행정, 혁신행정, 화합행정을 강조하며 민선7기를 역동적이고 투명하게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득향상을 기반으로 한 군민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해 장흥을 효과적으로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정 슬로건으로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내걸고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을 엮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는 확실한 목표도 세웠다. 민선7기가 출범하고 100일 동안 정 군수는 지역 각계와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다. 지역민과 소통하며 민선7기의 큰 그림을 그리고 지역발전의 기초부터 튼튼히 다지겠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정 군수는 “취임 후 6개월은 배우면서 일하고, 그 이후부터는 군민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취임 한 달 만에 개최한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는 48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성공적인 데뷔전도 치렀다. 현재 150만명에 머무르고 있는 유동인구를 300만명까지 늘려나가겠다는 약속의 첫단추는 일단 합격점을 받은 셈이다. 정 군수는 장흥물축제,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등 기존 관광자원에 종합스포츠타운, 정남진 해안관광도로, 정남진 오션파크랜드 등을 더해 더 많은 사람을 장흥으로 끌어 모으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장흥군 민선7기 공약사업은 4대 분야 38개로 확정했다.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지난달에는 관계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추진계획과 사업효과,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정 군수는 “공약사업은 장흥군 민선7기가 군민과 맺은 중요한 약속”이라며, “실효성을 담보하는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해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복지분야에도 무게를 두고 노인,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복지의 최저 수준을 끌어올려 군민 전체가 느끼는 행복 총량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정종순 군수는 “지역 천혜의 자원인 맑은 물과 푸른 숲은 잘 가꿔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역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소통하는 행복군정으로 장흥의 미래 100년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문화원, ‘임진왜란 시기 장흥의 역할’ 인문학문화강좌 열어2018-10-05
- 장흥문화원은 지난 9월 20~21일 1박2일 간 ‘임진왜란 시기 장흥의 역할’이란 주제로 전통인문학강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30여명의 문화가족이 참석한 이번 강좌에는 난중일기에 입각한 이순신 조선수군재건로 현장답사와 함께 전남대 문화유산연구원 이수경 선임연구원의 강의가 열렸다. 조선수군재건로 답사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 이순신 장군이 군사와 무기, 군량과 전선을 확보하고 전열을 정비하며 머물고 이동했던 경로를 따라 진행됐다. 답사는 구례현의 석주관성과 출정공원, 보성군의 조양창과 열선루, 장흥부의 군영구미와 회령포진으로 이어졌다. 당시 이순신 장군은 구례와 곡성을 거치면서 군사를 충원하고 순천에 들러 다량의 무기를 확보한다. 또한 보성 조양창 등지에서는 군량을 확보하고 장흥 회령포진에서는 13척의 판옥선을 개조, 수리하여 마침내 진도와 해남의 명량으로 출전한다. 이순신 장군은 회령포진에서 그곳에 모인 군관과 군사들에게 선조에게서 받은 삼도수군통제사 임명교지를 공개하고 함께 북쪽을 향해 숙배(肅拜-임금에게 공손히 절하는 의식)를 거행한다. 사실상 삼도수군통제사 취임식을 한 것이다. 20일 오후 안양 수문에서 열린 강의에서 이수경 선임연구원은 『정유일기』에 따라 이순신 장군의 행로를 이야기 하면서 지금 장흥에서 연구해야할 과제를 제시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정유재란 당시 회령포에 배 10여척을 몰고 나타나 이순신 장군을 맞이한 마하수 등 의병장으로 참전한 장흥인들에 대한 연구와 기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당시 장흥에서는 마하수뿐만 아니라 정경달, 백진남, 문영개, 정명열, 변홍원 등 수 많은 의병장들이 이순신 장군과 싸운 기록이 남아있다. 이 선임연구원은 이들 인물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보다 면밀한 조사와 기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날 참여자들은 문화가족들은 회진 회령포 문화축제를 관람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장흥만의 역사성을 드러내는 콘텐츠가 필요가 화두로 떠올랐다. 군사와 함께 이순신 장군이 회령포진에서 수군통제사 취임식을 여는 주제로 지역민이 배우로 참여하는 연극을 만들어서 공연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순신 장군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마하수, 정경달 등 장흥 의병장들, 그리고 정유재란 당시 회령포진에 모였던 인근 보성과 고흥, 강진과 영암 의병장들도 함께 호명하고 기리는 축제로 확대하면 방안이 논의됐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부산면, 경로당 노인일자리 소득창출 ‘톡톡’2018-10-05
- 장흥군 부산면(면장 문병길)은 지난 4일 경로당 소득사업 작업장을 방문해 어르신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용반경로당에서는 올해 2월부터 지역업체 (주)금강물산과 연계하여 꽃게잡이 통발을 매일 1,500개씩 만들고 있다. 마을 주민 40여명 참여해 월 소득 450만원, 연간 5천여만원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용반마을은 103가구 195명의 농촌마을로 경로당 식당은 매일 점심과 저녁 식사를 마련하며 하루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마을 어르신의 쉼터공간으로 단순한 사랑방이었던 용반마을 경로당이 소득창출을 위한 통발작업장이 되면서 소득증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버섯전문인력 양성2018-10-05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장흥군 유치면 일억농장(대표 조상철)에서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취업 희망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과정에는 30여명이 수료했다. 일억농자에서 진행된 실습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현장교육과정으로 표고 종균 접종 및 생산, 가공 등 버섯생산 전반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조상철 일억농장 대표는 “실습생들의 학습 열의가 대단하다”며 “짧은 기간 밀도있게 진행된 교육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자격증 취득의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예산편성 업무보고 “주민 소득향상 과감히 지원”2018-10-04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각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흥군 민선7기 출범 후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사업과 역점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폐지 또는 축소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군민 소득향상 지원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정부가 일자리, 복지분야 등 국민 삶의 질 개선사업에 예산을 집중투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지방비 매칭 분석도 이뤄졌다. 이날 지역발전을 이끌 신성장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댄 정종순 군수와 각 부서 공직자들은 밤 10시까지 보고회를 이어갔다. 정종순 군수는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예산 편성단계부터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반복적인 사업에 대해서도 군민의 시각에서 재검토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부산면, 게이트볼연습장 격려 나서2018-10-04
- 장흥군 부산면장(면장 문병길)은 게이트볼 연습장을 수시 방문하여 게이트볼 경기연습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면 게이트볼협회(회장 문삼진)는 22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매일 게이트볼 경기를 연습하고 있어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산면 게이트볼 연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부(지부장 조용성) 도움으로 1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유동종 어르신은 “면정업무에 바쁠 텐데 게이트볼 연습장까지 찾아준 면장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행복공감 나눔복지는 어르신들 삶에 활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수시로 생활공간을 찾아다니면서 격려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2018년 전남 장애인시설 한마당축제 성료2018-10-04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9월 28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전남장애인법정시설협회 한마음축제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시설 입소자,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장애인법정시설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남 11개 시·군 16개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 초청내빈 소개와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수여, 어울림한마당축제, 시설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장애는 단지 조금 불편할 뿐, 보통사람과 다르지 않다. 8회를 맞은 본 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이 모여 함께 즐기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다.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종사자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복지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대덕읍 천사모, 천관산 손님맞이 ‘구슬땀’2018-10-04
- 오는 7일 천관산억새제를 앞두고 장흥군 대덕읍 천사모(천관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55명이 천관산 등산로 정비에 나섰다. 천사모 회원들은 지난 2일 천관문학관에서 천관산 정상까지 등산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등산로 정비는 10월 7일 개최되는 천관산억세제를 찾는 산악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등반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웃자란 풀들과 잡목을 꼼꼼히 정리하며 관광객 맞이에 구슬땀을 흘렸다. 천관산은 호남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정상 130만㎡ 능선을 따라 은빛 억새 물결이 펼쳐진다. 다도해의 풍경과 천관산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 억새는 햇살의 강도와 방향에 따라 자태를 달리하며 아름다움을 뽐낸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천관산은 우리 대덕읍의 자랑으로 가꾸고 아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관광자원으로 천관산을 찾는 전국의 산악인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녀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 선정2018-10-04
-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한 ‘2018 행복가득 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18 행복가득 水’ 공모는 취약계층 물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한 위생 및 삶의 질 향상 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천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금으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2가구의 물사용 공간인 주방과 욕실 개보수와 수압개선, 배관교체 등 물 이용 환경전반을 개선한다. 개보수 시공과 연계해 도배, 단열 등 부대공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행복가득 水’ 공모에 지원해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외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가구의 난방시설이 없는 부엌방과 노후된 수도시설을 개선해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지역주민의 관심 제고와 밀착형 복지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저소득층의 주거 수준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이화전기 김일련 대표 4년 연속 장학금 기탁2018-10-04
-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출향기업인 김일련 이화전기 안전관리 대표가 3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까지 3회에 걸쳐 총 8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장흥군에서 매월 1회 실시하는 ‘정남진사랑나눔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가정의 전기 보수와 안전검사 등을 해오고 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관내 학생 1,39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역 명문고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적우수 중학생의 관내고 진학 지원 등 55억여원 규모의 장학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도 7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9개 사업의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학사업의 일환인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중학생 해외한국 역사문화탐방 대상자 30여명을 9월 말 선정해 10월 말 해외연수를 추진한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납세자 권익보호 위해 ‘납세자보호관제’ 운영2018-10-04
- 장흥군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지난 4월 9일 ‘장흥군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납세자보호관을 새롭게 배치했다. 납세자보호관의 특수성을 감안해 지방세 업무경력이 많은 공무원을 세무부서가 아닌 기획홍보실에 배치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실질적인 권익보호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상담 ▲위법·부당한 지방세 부과처분에 대한 시정요구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처리 등 지방세 부과·징수와 관련된 납세자의 권리 보호 업무를 전담한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정착되면 납세자 권익이 더욱 강화되고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걷기만 해도 힐링... ‘우드랜드 사색의 숲’2018-10-02
- 하늘데크 진입로 주변은 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통천문, 하늘문과 같은 출입문을 설치할 계획이다. 숲 가운데에는 ‘시와 동행하는 테마길’, ‘사색의 길’ 등 치유의 공간을 확대한다. 특히, 제1, 2체험장을 데크길로 이어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고 황톳길, 흙길, 야자매트길을 조성한다. 새로 조성한 산책로는 평화의 길, 맨발산책로로 만들어 기존 시설물과 차별화를 둔다. 숲 프로그램 운영 관련 시설물도 개선한다. 기존의 해먹촌에는 20인 이상 수용이 가능한 데크를 놓고, 평상촌에도 역시 20인 이상 이용 가능한 평상을 신규 설치한다. 이밖에도 좌선대, 하늘데크, 토굴 등 명상과 휴식이 가능한 시설물을 만든다. 숲에는 편백나무를 추가로 심어 걷기만 해도 심신이 정화되는 숲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색의 숲 환경개선을 통해 증가하는 숲 치유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탐방객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영원한 축제 그리고 10년’ 이청준문학제 개최2018-10-01
- 고 이청준 작가의 고향 장흥군에서 오는 10월 5~6일 ‘제10회 이청준문학제’가 열린다. ‘영원한 축제 그리고 10년’을 주제로 한 이번 문학제는 이청준 작가의 문학적 유산을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된다. 10월 5일 오후 5시부터는 장흥군민회관에서 추모 영상과 회고담 춤사위와 판소리가 어울어지는 전야 행사가 열린다. 6일 오전 10시에는 회진면 진목리 문학자리에서 지역 문학단체들이 작가의 소설을 낭송하고 추모시를 지어 문학제의 행간을 채운다 이어 선학동 마을로 이동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선학동 메밀꽃축제’와 문학제를 공유한다. 이청준 작가는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지성과 심오함을 갖춘 작가였다. 그는 4.19 세대로서 한국의 정치사회적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함께 한국인의 민주적 시민 형상에 대한 탐구를 가장 먼 곳까지 밀고 갔다. 등단 후 2008년 작고하기까지 40여년 동안 34권의 전집(2017년 문학과지성사 정리 완간)을 남겼다. 10주기의 이청준문학제에 참여 하고 싶은 독자는 장흥군 문화관광과(061-860-0527)나 주최 단체인 별곡문학동인회(061-862-7762)로 연락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