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의 날)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으세요
- 작성일
- 2018.03.08 11:17
- 등록자
- 질병관리과
- 조회수
- 1311
○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
-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
- 1882년 3월 24일 독일의 의사 로베르트 코흐에 의해 '결핵균'이라는 미생물이 결핵의 원인이라는 것을 밝힘
- 100년이 지난 1982년 3월 24일,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결핵의 날을 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항결핵 및 폐질환 연맹(IUATLD)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음
○ 결핵이란?
-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성 호흡기질환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뇌, 척수, 임파선 등 인체의 모든 장기에 발생 가능
- 감염경로 :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를 통해 배출 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
- 주요증상 : 2주이상 기침, 발열, 수면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
- 치 료 : 6개월 이상 처방된 약을 정해진 시간과 용법대로 꾸준히 복용하면 97%이상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 소실
- 진단 흉부 X선검사 : 흉부 X선 검사상 결핵이 의심되면 확진을 위해 객담검사를 실시
- 가래(객담)검사 : 가래(객담)검사에서 결핵균이 검출되면 결핵으로 진단
○ 결핵예방접종(BCG) 바로 알기
우리나라에서는 생후 1개월 이내의 모든 신생아에게 BCG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소아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증결핵을 예방 할 수 있음
결핵 예방접종(BCG접종)은 소아의 심각한 중증 결핵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것으로, 예방접종만으로 결핵이 평생동안 예방되는 것은 아님
○ 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
- 2주이상 기침 또는 가래가 지속되면 결핵검사 받기
- 결핵환자와 접촉 시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잠복결핵 및 결핵검사 받기
- 올바른 기침예절을 꼭 실천하기 기침할 땐 휴지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 가리기
- 기침 후에는 30초 이상 손 씻기
○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 안내
- 운영기간: 연중(공휴일 제외) 09:00 ~ 18:00
- 장 소: 장흥군보건소 1층 결핵실(☎ 061-860-0313)
- 검사항목: 흉부X선검진, 객담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