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유채꽃, 가을엔 메밀밭계절마다 달라지는 꽃밭이 만발할 곳 선학동 마을
넓게 펼쳐진 득량만 바다와 따뜻한 봄이 되면 마을을 뒤덮는 유채꽃, 가을엔 맑은 바람과 푸른 하늘 아래 마을을 뒤덮는 메밀꽃의 아름다운 경치가 유명한 곳으로 사진 찍는 분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2012년에는 가장 아름다운 농어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은 장흥이 고향인 작가 이청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이 소설이 영화로 제작된 것이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으로 천년학의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유채꽃 흐드러진 벌판 위에 세워진 선술집이 바로 천년학 남녀 주인공들이 마지막 만남을 가지던 장소이다.
- 천년학세트장
- 잠시 쉴수있는 정자
- 마을입구에서 본 풍경
포구에 물이 차오르면 관음봉을 한 마리 학으로 물위를 떠돌았다. 선학동은 그 날아오르는 학의 품 안에 안겨진 마을인 셈이다. 동네 이름이 선학동이라 불리게 된 연유이다. -이청준, 선학동 나그네 중-
하얀 눈이 내린 듯한 메밀밭
선학동의 유채밭, 메밀밭은 산책하기 좋도록 길이 잘 다듬어져 있어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쉬어갈 정자도 있어서 운치를 더한다. 울창한 숲속과 달리 꽃밭 사이를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할머니의 품처럼 포근함도 느껴진다. 선선한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메밀꽃과 탁 트인 바다! 풍요로운 계절 드넓은 들판과 어울리는 눈이 내린 듯한 하얀 메밀꽃 풍경이 잘 어우러진다. 가을이 오면 찾아오고 싶은 곳 선학동에서 매년 10월에는 마을 주민 주도로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행사문의 : 010-9909-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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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주변정보
전남 장흥군 회진면 가학회진로 1212 선학동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