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 아쉬운 부분
- 작성일
- 2011.08.17 15:37
- 등록자
- 이OO
- 조회수
- 362
안녕하세요?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담당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광주에서 거주를 하고 있으나 친척분이 장흥에 계셔서 가끔씩은 장흥을
방문하곤 합니다.
전번에도 성대하게 물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시고 이후에 또 주변을 산책해 봤는데 전반적으로 주변정리도 잘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다소 아쉬운 점은 여기 저기서 낚시를 일부 하고 계셨고(제가 알기로는 상수원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더러 주변에는 낚시 후 라면 봉지, 주류 팩 등이 널려 있어 보기에 좀 아쉽더라구요.
어떻든 너무나 지역 발전에 고생을 하고 계시는 모습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전번에 우드랜드를 방문하여 1박하고 편히 잘 쉬고 왔었습니다.
숙소 안의 여러 편의 시설과 환경이 매우 좋더군요. 그리고 입구에서 아주머니들께서 차량 통제를 하고 정리하시면서 고생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입구까지 가면서 좌우 도로변에 수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어 오고 가는 방문객들의 안전성이 매우 염려가 되었고, 특히 그 수 많은 차량을 흡수 할수 있는 어느 한 곳의 공용 주차장 시설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매우 불편함을 느끼고 왔었습니다.
다음 날 직장에 출근하여 장흥 우드랜드를 당연히 자랑삼아 얘기했더니 삼삼 오오 모두 공용 주차장의 미비점과 아쉬움을 가장 많이 손꼽아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따라서 내부 경관, 편의시설 등은 만족했었습니다만 입구에서부터 차량으로 인한 큰 불편함과 인상 찌푸림 없이 입장할수 있는 공용 주차장시설을 충분하게 확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예산상 쉬운 일은 아닌지 잘 압니다만 그 좋은 시설에 입구에서 부터 옥의 티가 있는 것 같아 말씀 한번 드려보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차량은 입구에서 출입을 통제하여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었고 방문객들의 짐은 최근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일용 근로자분들로 하여금 목적지까지 운반해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면 어떨까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 비용은 군에서 배려해 주시던지 아니면 실비를 방문객에게서 징수하는 방법이 있겠죠. 그렇게 되면 시설 안에서도 오고가는 방문객의 불편함 해소와 특히 어린이들이 마음껏 시설 안에서 뛰어 놀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지역 노인분들의 소일 거리로 보람도 느끼시고 군에서의 일자리 창출의 한 개념으로도 이해해 주셔도 될듯합니다.
욕심은 한정없겠지요.
그리고 저만 아무일 없이 만족한 휴가만 다녀오면 끝이겠지만 종종 방문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한 방문객으로서 우정어린 마음으로 아쉬움을 주절없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군 행정을 펼치시면서 이 부분도 간과하지 마시고 가능한 많은 관심과 개선책이 있기를 지켜보고 싶습니다.
이 시간에도 군민을 위해 매우 바쁘실텐데 불편만 드렸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