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욱님을 칭찬 합니다. 정확하고 빠른 정보 신속한 일처리 감사합니다.
- 작성일
- 2021.11.22 22:17
- 등록자
- 강OO
- 조회수
- 656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용문이 고향으로 장흥 댐이 되면서 엄마도 김해로 이사 가시고 전국에 육남매가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선산은 용문에 있지만 엄마도 김해로 이사를 가시면서 고향이 없어지고 스쳐지나 가는 길에 불과 했었습니다.지나가면서 어릴 적 추억이 머무는 곳에 잠시 머물다 아쉬움을 안고 다시 발길을 돌려야 했던 저희 가족이 엄마가 고향에 가면
쉴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작년에 유치면 봉덕리에 오래된 시골집을 구입했습니다.
아래채 창고가 세 동이 있었는데 스레트 지붕이었습니다. 아래채를 허물고 싶었는데 스레트 지붕은 우리 마음대로 철거를 할 수 없고 면사무소에 신고를 해야 된다고 해서 유치면사무소로 알아봤는데 신청기간이 지나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
어쩌다 문병욱 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상황을 얘기를 했더니 그때는 문병욱님은 장평면 면장님으로 재임 중이었습니다.
장흥군청에 회의 들어가면 알아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니 지붕개량사업을 스레트 철거 사업으로 돌리기로 해서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유치면에 알아보고 신청하라는 정보를 줬습니다.
덕분에 유치면에 신청을 했고 유치면에서도 빠른 업무 진행으로 바로 철거해줬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마당에서 앞산이 훤하게 보이고 가끔 가족들이 엄마를 모시고 만나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진심으로 정확한 정보 준 문병욱님과 신속한 일처리 해준 장흥군 유치면 임직원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병욱님의 선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광주에 사는데 친구들과 유치 집에 놀러 갔다가 길 따라 산책을 하는데 칡넝쿨이 길가 예쁜 단풍나무들을 타고 가고 있어 안타까움에 손으로 뜯어 봤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예쁜 단풍나무도 걱정 되고 전봇대를 타고 올라가고 있어 위험에 보이기도 해서 병욱님께 말했는데 흘려듣지 않고 그 문제도 해결을 해줘서 광주 친구들한테 "우리 시골 길가에 단풍나무들 내년에는 칡넝쿨한테 몸살 안 해도 될 것 같아."했더니 친구들도 "잘했네. 장흥군은 민원인이 말한 것을 빠르게 처리해주네."하더군요. 코로나19로 긴장된 일상 속에서도 민원인의 말을 새겨듣고 빠르게 처리해준 문병욱님 정말 감사합니다.
타지에서 살고 있는 우리 형제자매는 문병욱님 얼굴은 못 봤지만 이름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분이 장흥군에 계셔서 우리 고향 장흥의 미래가 더 밝아지는 것이라고들 하시면서요.
모두가 힘든 시기 이지만 힘내시고 장흥군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