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감동으로 시작하게 만들어 주신 노인아동과 ‘오광식 팀장님’을 칭찬합니다.

연초에 우리 센터를 방문하신 오광식 팀장님, 김미경 주무관님과 우리 시설의 여러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앞 뒤 설명도 없이 이런저런 하소연(?)을 하는 제 말에 조용히 경청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날 팀장님이 시설보수 건에 대해 흘려듣지 않고 관련업자와 직접 방문해 주셨습니다. 시설 이곳저곳을 직접 들여다보고 돌아보면서 문제점에 대해 고심하면서 가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그런데 당일 오후에 문제의 현장(시설 외부)에서 오광식 팀장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설마하고 시설 밖으로 나가보았더니 이번에는 또 다른 전문 업자를 모셔온 듯 했습니다. 이렇게 열일을 하는 팀장님한테 죄송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고 고민하신 것도 감사한데, 시설현장을 직접 오가며 해결점을 찾아보려는 팀장님을 보면서 우리 직원들이 또 한번 감동했습니다.

워낙 복잡하고 오랫동안 풀지 못한 사안이라 해결 여부를 떠나, 저보다 더 적극적으로 노인복지현장을 돌아봐 주시는 노인아동과 김소향 과장님, 오광식 팀장님, 김미경 주무관님께 오늘 우리 센터 직원들을 대표해서 감사를 드려야 도리인 듯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장흥군민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역시 우리 장흥군이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장흥군노인요양센터장 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