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많은 눈이 내려 어떻게 차를 몰고 나갈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화순에서 보성으로 엉금엉금 기어왔습니다만 장흥군에 들어서니

여기는 눈이 오지 않았나 할 정도로 정말 도로가 눈하나 없이 말끔히

치워져 있더라구요!

장흥군에서 얼마나 담당 직원들이 밤새 고생을 하셨을까 생각하니 참으로 고맙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살아오면서 사실 지자체 공무원이나 행정업무에 많은 불만과 불신만 가지고 있었으나, 여기 장흥군은 무엇인가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로 잘 해주시라 믿고

다시한번 신속한 재설작업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새 수고해준 건설과장 이하 담당 지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