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기온에 바쁜 군정을 보살피시느라 열일 하시는
군수님과 공무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나 올 여름은 메스켐에서도 몇 십 년만의 무더위다 짧은 장마다하면서
모든 것이 기록을 갱신했다며 장안(?)의 화제이기도 합니다.
이렇다 보니 농작물을 관리해야 하는 농부로서 계속되는 폭염도 문제지만
짧은 장마로 비의 기다림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행정의 집행에서 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업 시행을 하여도 의도와는 다르게 별도 움이 않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농수로(배수관로) 작업은 왜 하는지요?
농업용수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손쉽게 농사일을 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그런데 손쉽게 작업하고 농업용수를 확보하는데 더 어려움이 커졌다면 ?
그리고 왜 배수관로 작업은 가을(수확)이 끝나고 해야 하는데 꼭 농번기가
시작 할 때 쯤 해서 하는 건지요?

우선 개선되었으면 하는 첫 번째 제안은
농지로 들어가는 입수(入水)관로에 현행처럼
홈만 뚫어 놓다보니 농지에 물을 넣기 위해 홈 주위에 돌, 나무, 비닐포대, 흙 등을
쌓아놓아 금방 퇴적물들이 쌓여 배수로는 제구실을 못하고 또한 사업시행자의
임의로 작업(사업)을 하다 보니 농수로는 재 역할을 못하고 농민은 그로인해
주위 농민과 언쟁을(물싸움) 벌이는 현실입니다.
두 번째 제안은
농지에 작업을 하려면 미리미리(수확 끝나고) 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올해 배수로 사업을 한곳으로 (2018년도 4월경 사업)농번기가 닥처서 시행하다보니
잘못된 작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그로인한 스트레스는
심신을 피폐하게 만드네요.
또한 위와 같은 작업을 할 때에는 사업시행자 보다는 그곳 농지에 대하여 잘아는
농민에게 논의(?)를 하고(사업 시행자) 사업완료가 되도록 하는 것이 예산집행의
참 실행이 않인가 생각합니다.
끝으로 계속되는 높은 기온에 건강 유념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