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물축제에서 너무 친절하신분을 만났습니다
칭찬글을 남기려 들어왔는데 다들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저희 가족은 아침에 축제장 도착하여 저녁까지 놀다가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지켜보니 경호하시면서 검은옷입고 무대쪽 계시는 분들은 볼때마다 그자리 그곳에 서계시더군요

날뜨거워서 폭염피하고자 피서떠난건데 우리가족이 놀고있는 행사장은 누군가의 근무지 였습니다
물론 그사람들도 사람이지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군에서 준비한 축제에서 놀고있으면서 한편으로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분들 덕에 저희가 안전했고 즐거웠으니까요
저희가 위치를 몰라서 물어보거나 아이때문에 기저귀갈곳이 없어서 당황해했는데 필요한거있냐고 무슨일있냐는 그말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우리 아이를 자기가족처럼 챙겨주려하고 예쁘게 봐주시더군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목록에 보니 경호분들 비난한글도 있던데 그분들도 사람이니 좋은일도8개하겠지만 날이 너무덥고 많은시민들응대하다보면 옷전체가 땀에젖어 짜증도나다보니 1-2번 실수등을 하게되겠죠 사람이어떻게 100%완벽하겠습니까
남을 평가하기전에 자신의 태도부터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경호분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