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결혼이민자 모국어 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모국어로 상담을 제공하여,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결혼이민자 모국어 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베트남어로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은 센터 내방, 전화 통해, 이메일, 출장 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무료로 이뤄졌다. 주요 상담 내용은 가정 내 갈등 해결, 자녀 교육 문제, 사회 적응 및 문화 차이, 법률 및 행정 문제 등이었다. 특히, 모국어 상담은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며 결혼이민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