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장흥읍교회(목사 오성남)는 5일 장흥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16만 원을 기탁했다.

장흥읍교회는 2018년부터 무려 8년간 쉬지 않고 매년 겨울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성도들은 평소 사랑의 감사통을 통해 자체적으로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성남 목사는 “추운 겨울로 힘드신 분들이 많은데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는 쓰임이 되길 바란다”라며 뜻을 전했다.

김주호 장흥읍장은 “매년 장흥읍민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귀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