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더욱 촘촘해진 기초생활보장 제도로 복지 사각 해소
- 작성일
- 2025.02.28 19:15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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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전년 대비 6.42% 인상
- 자동차 소득환산율 적용 기준 확대 및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
장흥군은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기초생활 보장제도 수급자 선정 기준 완화로 복지 대상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4인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42% 인상됨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액이 기존 183만 원에서 195만 원으로 월 최대 12만 원의 생계급여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2025년 기초생활보장 사업 주요 제도 개선 사항으로 자동차 소득환산율(4.17%) 적용 기준 확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들 수 있다.
특히 자동차 재산의 경우 기존에는 일반재산 환산율(4.17%) 적용 대상이 배기량 1600cc 이하에서 2,000cc 미만으로 확대됐다.
차량가액은 200만 원에서 500만 원 미만까지 확대해 자동차로 인한 수급 탈락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기존에는 연 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였으나 앞으로는 연 소득 1억 3,000만 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원 초과로 확대된다.
장흥군은 그동안 복지혜택이 필요함에도 지원받지 못했던 저소득 취약계층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대폭 완화된 제도를 알려 더욱 확대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 복지 업무 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개최해 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2025년 생계급여 인상과 복지 기준 완화 등 더욱 든든해진 기초생활보장 제도가 그동안 아쉽게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