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함께 상상력 소풍을 떠나면 어떨까
- 작성일
- 2012.05.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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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9일 오후 1시 천관문학관에서 손택수 시인 초청/「작가와 함께 떠나는 상상력 소풍」
작가와 함께 상상력 소풍을 떠나면 어떨까. 작가나 시인들은 어떤 꿈을 꾸고, 어떤 생각을 굴리며 사는 것일까. 이런 궁금증은 한 번쯤 해 보았을 것이다. 여기에 구체적인 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장흥군(군수 이명흠) 천관문학관에서 마련한 「작가와 함께 떠나는 상상력 소풍」이 그것이다.
행사는 오는 5월 19일 오후 1시에 열리고, 초청 작가는 장안의 지가를 올린 바 있는 손택수 시인이다.
「작가와 함께 떠나는 상상력 소풍」은 현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나 소설가를 초청하여 참여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상상력 훈련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강사로 나설 손택수 시인은 1970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 하였으며, 『나무의 수사학』『목련전차』『호랑이 발자국』등 여러 권의 시집을 낸 바 있으며, 현재는 실천문학사의 대표로 있다.
「작가와 함께 떠나는 상상력 소풍」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목판․활판 인쇄 체험, 문인의 얼굴 스티커 찍기’ 등을 하며, 초청 시인의 문학 강연에 이어, 봄꽃들이 활짝 피어 있는 천관산 문학공원으로 시인과 함께 「상상력 소풍」을 떠난다.
그리고 이어서 ‘나를 사랑하기 체험’을 한다. 나를 사랑하기 체험에서는 참여자와 시인이 서로 발을 씻어주고, 뒤이어 ‘나를 있게 한 것들에게 감사의 편지 쓰기’를 한다.
참여자가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천관문학관》(061-860-0457)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