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인구 증가, 미래희망 체감도 상승
- 작성일
- 2012.01.10 11:33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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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말 주민등록 인구 집계 결과 총인구 42,552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8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966년 144,543명을 최고 정점으로 매년 인구가 줄어 2009년 말 42,097명까지 감소하였다가 2010년 말 44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297명(0.7%) 증가 하였고, 2011년 말 158명(0.37%) 증가로 2년 연속 인구가 증가되면서 군단위에서도 인구가 줄지 않는다는 신화를 이루었다.
이것은 최근 장흥군의 끊임없는 성장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구가 늘어난 것은 이명흠 군수가 대도시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 귀촌교육에 강사로 직접 나서는 등 공격적인 지역홍보와 함께 ▲ 귀농, 귀촌자 적극 유치 ▲ 100개 기업유치 총력 추진 ▲ 바이오산업단지, 농공단지 입주업체 종업원 전입조치 ▲내직장 주소 갖기 ▲ 관외 주소 자녀 전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전남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에서 지역여건에 부합한 기업 유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는 군은 장흥 바이오 식품산업단지가 1단계 마무리 되면서 대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난해 18개 기업과 2,12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하였고, 그 밖에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오렌지호 제주 취항, 정남진장흥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전망대 등 장흥의 주요 행사와 관광지가 미디어를 통해 소개 되면서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는 물론, 통계청에 실시한 2011년 장흥군 사회지표 조사에서 군민의 96%가 앞으로 지역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거주 만족도에서 무려 군민의 84%가 ‘살기 좋은 곳, 머물고 싶은 곳이다‘ 고 나타나는 등 지역발전 가능성에 거는 기대감도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로하스 타운 조성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대규모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도 인구 증가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인구 늘리기 운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여 전입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여러 가지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