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의 운동실천률을 제고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운동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로당 운동교실은 그 마을의 주민을 건강지도자로 집중 육성하여 장흥 전 지역에 걸친 75개 경로당에 건강지도자를 파견 본인의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주2회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체조, 우리춤 체조, 생활체조, 요가, 수건체조 등 다양한 운동을 보급하고 있다.

이로써, 경로당 건강지도자는 ‘우리마을 건강은 내가 책임지고 지킨다’ 는 사명감으로 마을주민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2012 경로당 운동교실 건강지도자 역량강화”는 정필연 강사를 초빙하여 2시간에 걸쳐 “건강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건강지도자에 대한 그동안의 초심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의미를 짚어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건강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1회 실제 경로당 운동교실에서 바로 접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건강리더로써 건강한 삶을 널리 전파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