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은빛여성대학 졸업식
- 작성일
- 2012.03.28 13:50
- 등록자
- 장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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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은빛여성대학 졸업식
- 마금님 학생자치회장 공로상 시상 및 장수상, 졸업장 수여 -
인생100세시대.대한예수교장로회 장흥효성교회부설 평생대학(원)에서는, 제2기 평생 대학원및 제3기 은빛여성대학 졸업식이 지난 22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임성곤(효성교회 담임목사)학장을 비롯한 복지관운영위원, 그리고 졸업생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적인 분위기속에서 정겨움 과 아쉬움이 교차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졸업식은, 지난 2010년 3월에 평생대학원생 45명과 은빛여성대학생 23명등 총 68명이 입학을 하였으나 2년제 과정을 이수하다보니 그동안 돌아가시고 또한, 고령으로 출입이 어려우신분들이 계셔서 54명만 졸업 을 하였다.
이날 졸업식 축사를 해주신 복지관 운영위원(박종화 군의원)은, 나이도 잊은채 2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성실한 태도로 학업에 임하여 오늘의 영예를 안은 졸업생들을 축하하면서 평생대학에서 갈고 닦으셨던 교양과 인격을 실생활에 접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곤 학장은, 지난 2년동안 학생자치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오신 마금님 학생자치회장에게 공로상을 시상하였고, 80세이상인 고령의 나이에도 젊은이 못지않는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셨던 김금홍,강단엽,김고옥등 3명의 어르신들에게는 장수상을, 그리고 54명의 어르신들에게는 졸업장을 수여하였으며, 격려사를 통하여 2006년도에 평생대학을 개설하여 130명의 대학생과 60명의 대학원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어르신들의 수준높은 지식함양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자치회장(마금님)은, 답사를 통하여 인생의 황혼기에 이토록 신명나고 재미있는 배움터를 열어주셔서 건강과 교양강좌를 통하여 많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게 하시고 봄,가을 소풍때는 나이도 잊은채 자연을 찾아 나들이를 하면서 친목과 우의를 다질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오늘 언니,동생들의 졸업가운과 머리에 쓴 학사모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선자 관장은 금번, 졸업생 자축회에 민주평통장흥군협의회장(박업두)이 딸기 4상자를 후원해 주셨고, 마금님 학생자치회장 부군인 김기홍(전 문화원장)씨가 어르신들의 힘을 덜어드리기 위해 1,000천원의 앨범대를 기꺼이 후원해 주셨고, 또한 복지관 7주년 소식지도 장흥종합병원 원장(김동국)이 매년 잊지 않고 후원을 해주셔서 한정된 예산으로는 엄두도 낼수없는 앨범대와 소식지 책자를 발간,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길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고 계시는 아름다운 미담의 후원자님들이 계시기에 겨우내 앙상했던 가지마다 새움이 돋듯이, 만물이 약동하는 이 희망찬 봄을 맞이하여 모든 직원들이 발걸움도 가볍게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인터넷 리포터 - 박상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