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郡)경(警)민(民)학(學) 합동 생명존중 캠페인
- 작성일
- 2012.12.07 10:43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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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15~24세)의 8.8%가 자살 충동을 경험했고, 그 중 37.8%가 성적 및 진학문제, 17.0%가 경제적 어려움, 12.7%가 외로움 등 정서적 불안정 문제로 자살충동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과도기적 성장발달에 의한 또래갈등, 학업, 진학 등의 스트레스로 청소년 자살 및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장흥군 보건소에서는 장흥경찰서와 전라남도 장흥교육지원청 그리고 장흥실업고등학교 및 장애인협회와 상호 협력하여 군(郡)ㆍ경(警)ㆍ민(民)ㆍ학(學) 연대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00여명의 학생과 100여명의 행정ㆍ경찰ㆍ교육공무원, 그리고 장애인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장흥군의 주요 공공기관과 장애인협회가 힘을 합쳐 지역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자 추진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통 및 각종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와 주위의 무관심으로 인한 자살은 본인과 가족 모두의 삶을 파괴하는 불행이기에 아동ㆍ청소년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속적으로 풀어가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