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에서는 수자원공사 지원 사업비를 활용하여 지난 초복과 중복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위해 관내 24개소 경로당에서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웰빙 여름나기를 위한 사업을 운영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올해 더위도 거뜬히 이겨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산면 마을 담당직원들이 고향을 떠나 있는 자녀들을 대신해서 경로당에 방문하여 독거노인들에게 과일, 음료, 다과 등을 전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였다. 용동마을 김동렬 어르신은 “올여름 무더위는 걱정 없이 넘길 것 같다며,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마음을 써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노희규 부산면장은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사랑이 담긴 음식을 드시면서 올여름 거뜬히 이겨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부산면 특수시책인 독거노인 안심생활지원서비스(안부전화, 가정방문, 생신챙겨드리기)을 운영하여 독거노인 돌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