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읍ㆍ면 복지관을 중심으로 농어촌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어촌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각 복지관에 매주 2회 방문 어르신에게 치매예방체조, 우리 춤, 요가, 라인댄스 등의 체조를 실시하고 운동전 혈압, 혈당 등을 검사하여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아울러 농어촌지역 어르신의 적절한 영양섭취를 위한 영양 교육, 절주, 금연교육 및 영양보충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운동 후에는 목욕으로 심신을 단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년 7월부터는 9개 읍·면 복지관에서 의료 및 생활환경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 다수의 고령층 어르신들의 참여로 건강 위험요인이 크게 감소되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복지관 운영 프로그램은 최고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군에서는 농업위주의 삶으로 인해 신체적 질환과 정신적 스트레스 등 질병에 노출되어 있으나, 마땅히 참여 할 여가프로그램이 없는 실정에서 자칫 무료한 농어촌지역 어르신의 여가 문화를 개선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