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활동보조사업 수행기관인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29부터 9월 2일까지 자활센터 에서 중증장애인활동 보조인 유사경력자교육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3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 및 장애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유사경력자 교육은 오는 10월 5일부터 전국단위로 장애인활동 지원제도로 확대되어 실시 예정인 중증장애활동보조사업 활동보조인 서비스제공인력 발굴을 위한 사전교육으로, 장애인복지이해 및 현장활동 실무, 실습 등 각 분야별 총 20시간을 수료하여 인간봉사 전문직 종사자인 장애인활동보조인 서비스제공 인력으로 더 나은 장흥의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 위수미 센터장은 ‘활동보조인 이해’라는 특강을 통해 서비스제공 인력으로서 활동보조인의 직업윤리 및 안전관리 등,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과 의사소통에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사회적 지지를 받지 못한 채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외로움을 채워가며, 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길 당부 했다.

군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 제도로 인하여 중증장애인들은 자립생활보장과 사회참여를 원활히 할 수 있으며, 장애가족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며,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청자격은 만 6세부터 65세 미만 등록 1급 장애인이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읍·면 주민센터 및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