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남부권 명품 거점도시 도약 박차
- 작성일
- 2011.09.05 15:48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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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투자지로 군을 찾는 기업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월말 현재 공장등록 제조업체 수는 2007년 말 기준 33개에서 81개로 48개 업체가 늘어났다. 종업원 수도 228명에서 798명으로 570명 늘어나 지역경제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군은 로하스타운 조성, 정남진 우산도 관광개발사업 등 지역균형발전 특화전략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전남 중남부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지난 2008년 농공병진(農工竝進)의 기치아래 추진된 산업·농공단지 조성, 군 전담부서 신설, 정남진 연구단지(천연자원연구원, 한방산업진흥원, 버섯산업연구원)와 연계한 비교우위 향토자원 개발 등을 바탕으로 이루어 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장흥은 최근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제주간 여객선 운항 등을 통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여 관광객 유입은 물론 숙박업소, 음식업소 등 지역 상가들의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군민들도 자발적으로 친절 국가대표 장흥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군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기업체와 근로인력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장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군 전략사업인 대규모 로하스타운 조성, 해당산업단지 및 장흥농공단지 조성 등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