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1 영양플러스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군이 최우수 운영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에서 운영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이 국민의 건강을 태아 단계부터 영양교육 병행 실시와 영양문제 해결 및 평생건강 유지 기틀 마련으로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 영양지원제도로 2009년부터 사업을 시행,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ㆍ유아에게 빈혈 ,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토록 지원해왔다.

한편 금년도에는 저출산 및 건강한 미래 인적자원을 확보한다는 목적 아래 어린이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타 시군과 달리 다자녀(3 자녀이상)가정과 다문화가정 92명을 포함 전체 176명에게 다양한 영양 교육과 소그룹 조리실습 등 시행, 패키지별 보충식품을 대상자 가정에 배송 하며 3개월마다 빈혈 및 체격검사, 건강 상태 개선 여부 측정과 정기적인 사업 전·후 영양 평가 등 영아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건강한 어린이 만들기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군에서는 지역사회 다자녀 다문화 대상자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과 적극적인 지자체 영양플러스 연계사업 운영으로 더욱더 소외된 가정 없이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 교육 및 보충식품 제공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을 통해 장기적인 건강권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건강 증진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