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한 제4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 축제가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2011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지난 2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지자체 관계자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으며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선정됨에 따라 평가의 대표성은 물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어 브랜드 대상 수상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하겠다.

이같은 성과는 “물과 숲-休”라는 축제의 주제가 생명의 근원인 물의 고장이라는 지역의 특색자원을 잘 반영하고 있고, 1년중 가장 더운 시기에 1급수 탐진강의 시원함을 최대로 활용한 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에서는 특히, 군민·향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91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700억원이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도 크게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