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해안권 연계ㆍ협력사업 활성화 발전 토론회 개최
- 작성일
- 2011.11.15 15:58
-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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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공예센터에서 지난 15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호남권광역경제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전남 남해안 8개군(장흥군, 고흥군, 보성군,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대상으로 전남 남해안권 발전 토론회가 개최 되었다.
이날 주제발표는 *서남해 수산물 지역특화·연계를 통한 21세기 자원화 전략(신용식 목포해양대 교수) *생태, 문화, 역사자원을 활용한 전남 중남권 관광활성화 방안(김준 전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등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간 공생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남 남해안권 연계ㆍ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초자치단체간 연계ㆍ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의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면서 연계·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행·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둘 이상의 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협력하여 사업의 중복을 피하고 한정된 인적·물적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사업으로 공동 추진해야 한다는 제약 때문에 지역간 연계ㆍ협력사업 활용이 상대적으로 소홀하였다. 이번에 추진한 전남 남해안권 지역발전 토론회는 지역적, 경제적 연관성이 높은 전남 남해안권 기초단체를 권역별로 묶어 해당 권역내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지역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되었다.
군에서는 “지역간 경쟁이 심화되고 행정수요가 광역화되는 상황에서 전남 남해안권 지역간 연계협력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