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여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기초생활권 발전계획」수립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달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된 ‘지역간 연계협력·기초생활권 역량강화 교육 및 시상식’에서 전국 자치단체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초광역권, 5+2광역권 개발과 더불어 전국을 163개 기초생활권으로 분류하여 지역의 특성있는 발전과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국 지자체로 하여금 지역여건에 맞는 기본발전 구상안을 수립토록 한 특성화된 계획이다.

군은 정부의 3차원적 국토개발 전략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특성화의 차별화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하여 각 분야별 T/F팀을 구성(14개팀 30명)하여 계획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제고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인근 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충분한 토론을 거쳐 인근 시군 협력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15개 사업을 발굴하여 상호 협력하에 시행키로 하였으며, 장사시설 사업을 인근 4개군이 협의하여 추진키로 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도 인정받았다.

한편, 군에서는 “기초생활권발전계획의 실천적 추진을 통해 행정의 수준과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