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부터 12월 4일까지 5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장흥군 단독으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11월 30일 이명흠 장흥군수, 재광향우회장, 신세계백화점 관계자 및 지역 참가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표고버섯, 한우, 친환경쌀, 무산김, 헛개, 낙지, 김치 등 13개 업체 100여 품목을 선보인다.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품질이 우수한 산지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해 구매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시식행사와 함께 장흥 농수축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장흥 브랜드 쌀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군에서는 내년부터 신세계백화점 직거래 장터를 정례화하는 등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판촉 행사를 확대할 계획으로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