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전남예비사회적기업 남도비색한지공예협의회(대표 김인숙)와 (주)해들녘애(대표 박상선) 그리고 전남공예협동조합과 함께 하는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지난 토요일에 장흥토요시장 야외무대 근처에서 펼쳤다.

이날 행사는 먹고 마시는 송년회 문화를 탈피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송년회를 갖기로 합의한 전남공예협동조합과 전남사회적기업들이 뜻을 같이 하여 열리게 되었다. 전남공예협동조합 회원들이 작품을 기부하여 경매 등을 통하여 수익금을 마련하였고, 남도비색과 해들녘애 등 사회적기업은 제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마련하여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에 기탁하였다.

특히 문화사업진흥회(가수 금산아)의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전라남도 일자리창출과에서도 사회적기업 격려를 위해 함께 하였다. 전남공예협동조합 김인숙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착한행사를 자주 갖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일 하는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의 후원아래 전남공예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강진 예비사회적기업 남도비색, (주)해들녘애, 장흥 사회적기업 남도식품, 곡성 사회적 기업 금풍공예, 목포사회적기업 문화사업진흥회가 함께 하였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