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지난 11월 2일(토요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이명흥 장흥군수님, 황주홍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장흥군 다문화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제3회 장흥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에서 주관하였고, 장흥군(군수 이명흠) 주최로 장흥군 다문화가족의 가족간의 화합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소통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헌신, 봉사하여 공로를 인정받은 정선미, 김연경, 양미은 직원 3명과 행복한 부부상에는 관산읍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팜티프엉 타오·이인종 부부와 모범가정상에는 부산면 거주 필리핀 출신 다가아스 헤이젤·위재광 부부가 장흥군수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제3회 장흥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장거평 장흥지사장, 장흥우리병원 김규정 원장 및 김규탁 대표이사, 농협장흥군지부 김용민 지부장, 한솔로타리 장애숙 회장, 장흥종합사회복지관 김영석 관장, 장흥병원 김동국 원장, 장흥읍 장승호 읍장, 대덕읍 김기정 읍장,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강연금회장, 대한노인회 장흥군지부 김평환 회장,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 강경화, 장흥뉴마트 윤철수 사장, 장흥연어클럽 등 후원해주신 물품으로 다문화가족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선물을 받을 수 있게 하였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합동측 유지재단 임성곤 대표이사께서는 각 가정에 타월을 증정하기도 하였다.

제 2부에서는 강충원 MC(P&P 엔터테이먼트)의 진행으로 장흥군 다문화가족이 하나 되는 명랑운동회 및 삐에로 공연 등 행복한 시간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최선자 센터장은, 농촌에 가을걷이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서 관내 모든 다문화가족들이 “한마음축제”를 통하여 모처럼 고국인들에게 안부를 살피는 등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어 이국만리 낯선땅에서 부대끼며 살면서 그동안에 가정에서의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10개국에서 시집온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명랑운동회를 참여 하면서 “세계도 하나, 우리도 하나”라는 긍지를 심어주었으며, 이들이 가족을 사랑하고, 지역을 사랑 할 수 있도록 기관, 사회, 단체장님들께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