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 부녀회 자원봉사 - 할머니 할아버지 깨끗한 명절 맞이!
- 작성일
- 2009.09.21 17:10
- 등록자
- 인OO
- 조회수
- 702
첨부파일(2)
-
이미지 DSC00758.jpg
203 hit/ 269.2 KB
-
이미지 DSC00902.jpg
227 hit/ 242.1 KB
부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월 21일부터 추석 전까지 홀로 외롭게 살고 계신 어르신 댁 34가구를 방문하여 말벗과 빨래ㆍ대청소 등을 실시한다.
대청소 첫날 백미순 할머니(82)외 2가정을 방문하여 빗자루로 바닥을 깨끗하게 쓸고, 비눗물을 풀어 걸레로 집 안팎을 구석구석 닦아내느라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는 등 바쁜 모습을 보였으며,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자 도라도란 이야꽃을 피우기도 했다.
특히 유선님 할머니(91)는 "70넘은 아들이 청소하면 맘에 들지도 않았는디 오늘 젊은 부인들이 와서 깨끗이 청소하고 빨래 해주니 진짜 고맙소"하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셨다.
이후에도 백미경 부녀회장은 부산면 전체 마을별 부녀회장과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여 외롭고 소외된 녹거노인 안부 살피기에 앞장서 나갈것을 약속드리고 연말에는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내드려야겠다고 하여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모범을 보여줬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