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흥군 정남진 물·천문과학관에서는 ‘정남진 신나는 과학여행’을 운영한다.

이달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25일 동안 열리는 이번 과학여행은 정남진물과학관과 천문과학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물과학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천문과학관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연장운영 된다.

물축제 기간인 7월 28일~8월 3일에는 휴관일 없이 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햇빛을 피해 시원한 과학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했다.

물과학관은 워터 드래곤과 카멜레온 등으로 새롭게 꾸며진 파충류관과 100여권의 과학도서가 있는 미니 도서관이 새로 꾸며졌다.

대나무를 이용해 물총을 만들어 쏘는 체험, 물로켓을 만들어 쏘는 체험, 미니 어항을 만들어 예쁜 열대물고기를 키우는 체험, 물풍선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에서는 3D 시청각 영상과 천체투영실에서의 별자리 영상물, 관측실에서 망원경으로 천체와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으며 별자리판 만들기, 야광별자리스티커 붙이기, 우주왕복선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이 몰리는 야간에는 번호표를 배부해 선착순으로 관람이 진행되므로 입장 전 과학관 직원에게 번호표를 받는 것은 필수다.

과학관 관계자는 “정남진 신나는 과학여행은 어린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관광객과 지역민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정남진물과학관(061-860-08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