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순환자원화센터 준공식을 가지다!!
- 작성일
- 2009.11.19 14:19
- 등록자
- 인OO
- 조회수
- 580
첨부파일(2)
-
이미지 RPR20091118016900353_01_i.jpg
199 hit/ 24.5 KB
-
이미지 M_5I0X2902.JPG
198 hit/ 346.3 KB
한우의 고장 장흥에서 19일 11시경 경축순환자원화센터 광장(장동면 배산리 율리)에서 친환경 관련기관단체 및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경축순화자원센터는 21,408㎡의 대지에 4,380㎡규모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연간 21,000t(톤)의 가축분뇨의 처리가 가능한 시설이다.
이 시설의 준공으로 장흥군에서 사육하는 한우분뇨를 최첨단 시설 장비로 혼합 발효시켜 자원화 함으로써 질 좋은 퇴비를 생산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습식세정 집진설비를 통해 폐수를 재활용하고 냄새를 발생시키지 않는 등 최첨단 공법과 시스템을 도입ㆍ적용하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장흥축협은 지난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현재까지 시험생산을 마쳤으며 내년부터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50만포의 품질이 우수한 유기질비료를 생산해 지역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군에 따르면 "이와 같은 퇴비의 농가보급이 확대되면 최근 생약초 한우특구 지정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우육성 농가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환경보호는 물론 경종농가의 생산원가 하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준공된 퇴비 자원화시설은 장흥군이 추진하는 친환경농업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여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향후 유기농업 실천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