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군으로부터 여성직업훈련 사업을 위탁 받아서 지난 4월부터 천연한방비누등 3개과목에 다문화여성 및 전업주부 76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 강사를 초빙 이론과 실습을 병행, 실시하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여 분야별 과정을 마치고 제과, 제빵을 끝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반 수료한 교육생은 천연한방비누 기능사반 26명, 네일아트기능사반 25명, 제과,제빵기능사반 24명 등 총 76명으로 시험에 응시하여 천연한방비누 2급지도사 자격증 취득자가 9명이 탄생하였고, 네일아트 2급 자격증 취득자가 10명등 총 19명이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 하였으며, 그 중에 3명이 다문화 여성들로써 말과 풍습이 다르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어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제과,제빵기능사반은 복지관 현대식 제빵기구와 실습도구를 활용 총 45회에 걸쳐 우리밀을 이용한 제과, 제빵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교육과정은 마무리 되었지만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다음주에 시험이 실시되는데 좋은 성적을 올리고자 수강생들이 1차 필기시험 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2월 11일날은 수료생중 17명이 다시 모임을 갖고 직접 통팥빵과 도넛을 만들어 수용시설 어르신을 방문하여 위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자 부풀어 있다.

최선자관장은 경제 불황이 지속되어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각종 교육 및 훈련을 통하여 여성기능 인력을 양성해 취업과 부업을 통한 경제 활동 참여를 확대하여 가정경제에 보탬을 줄 수 있어 전업주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있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 져야한다고 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