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제1종 전문박물관 첫 탄생
- 작성일
- 2010.01.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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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귀족호도박물관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하여 지난해 12월 30일자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승격되어 전남 제 15호로 등록함으로서 명실 상부한 박물관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장흥 귀족호도박물관은 사립박물관으로써 지난 2002년 11월 15일 개관, 지역 특성화 박물관으로 자리 매김하여 년 1만 명이 넘는 외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인근 억불산에 조성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와 연계되어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장흥에는 많은 전통문화가 타 지역보다 많아 문화재적 잠재 가치는 높았으나 등록 박물관은 전무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에 귀족호도박물관이 모든 법적 시설을 갖추고 등록됨으로써 정남진 장흥에 첫 박물관이 탄생된 점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에 이명흠 장흥군수는 "21세기는 문화와 관광의 시대여서 고부가 가치를 지닌 문화상품과 관광 상품의 개발은 물론 문화 인프라의 구축은 당면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문화상품이라고 지칭하면 자칫 거창하고 대단한 것을 떠 올리지만 사실은 개성의 표현이어서 이번에 승격 등록된 귀족호도박물관은 전국 유일하게 장흥지역에서만 생산되는 귀족호도를 다양한 품종으로 육종하고 개발할 뿐 만 아니라 명품을 전시하고 관리하며 그 자료를 수집 보관하므로서 지역의 특성이 십분 활용 된다는 점에서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동력 성장이 크다."고 말했다.
김재원 귀족호도박물관장은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겨냥하는 문화 관광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선보일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 세계의 유명한 문화관광 명소가 참으로 소박한 전원의 마을에 위치해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비추어 본다면 귀족호도박물관은 특성화 박물관으로 세계화로 포장하는 작업에 착수할 때라고 본다."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