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건강친화형 사업의 성장을 도모, 우수지자체를 선별 포상해 우수성을 공유하고 지자체간 정보교류 및 발전전략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한 건강친화형 우수지자체 공모에서 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2006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에 가입하고 2007년에는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제정, 2008년 서태평양건강도시에 가입하는 등 착실하게 건강도시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건강도시선포식은 명실 공히 군이 모든 군정을 건강에 최우선으로 두고 결정한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었다.

이번 수상은 건강도시의 한 분야로 생활터 부문의 건강생활실천 우수마을 만들기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생활 터 건강생활 실천 우수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고 주민 스스로 금연, 주3회 이상 운동하며 자연 건강 식사를 하는 올바른 밥상운동과 절주를 통한 肝(간)건강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을주민 모두가 선서ㆍ실천 다짐을 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읍면 당 1개 마을씩 선정ㆍ추진하며 매년 시상을 통한 상사업비는 마을 건강관련시설 및 주민편익을 위한 용도로 사용, 주민모두가 참여해 기쁨이 배가되는 사업으로 추진했다. 또 금연해서 모은 담배값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금연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건강생활에 모범이 되는 마을로 성장해 나갔다.

군에서는 앞으로 장흥군 전체 마을에서 건강생활실천우수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건강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