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전지훈련지로 급부상
- 작성일
- 2010.02.11 11:21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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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달 5일 전국 초등학교 축구부 20개팀 480여명의 선수단이 장흥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씨름, 사이클, 마라톤 등 4개 종목 600여명의 선수와 코치 등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한창이다. 특히 삼성 육상팀은 다음달 4일까지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열린 정남진 장흥 마라톤대회에 8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공적 개최로 무공해 호반 코스와 온화한 기후 등을 전국에 알렸다. 이처럼 군이 전국에서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따뜻한 기온과 천혜의 자연환경 때문이다.
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눈이 거의 내리지 않고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꼽힌다. 장흥의 겨울철 기온은 1월부터 3월까지 영하권으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포근하다.
이런 기후적 요인으로 전국 스포츠 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팀들의 전지훈련으로 지역경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 부산면 심천리에 준공하는 청소년 야영장을 비롯해 장흥읍 국민체육진흥센터와 지난해 사자산 자락에 조성한 크로스컨트리 코스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친절운동을 통한 다시 찾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