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메디컬 사극 '신의' 세트장 만든다
- 작성일
- 2010.02.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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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류드라마로 특별 기획된 김종학 감독의 '신의'가 관산읍 천관산 부근 사상의학체험랜드 내에 오픈세트장을 건립하기 위해 세트장 기공식을 오는 22일 오후 2시 가질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이명흠 장흥군수, 도ㆍ군의원, 기관단체장, 대한한의사협회, 한국관광공사, SBS 관계자와 연출을 맡은 김종학 감독과 정윤정, 황혜령 작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될 배우들, 군민, 그리고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드라마의 성공을 빌 예정이다.
전남도와 장흥군 및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해 11월 드라마 제작지원과 관련해 (유)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드라마의 적극적인 후원과 응원을 약속했다.
'신의'는 고려시대 젊은 의생이 뜻밖의 환경에 처하게 되며 겪게 되는 고난과 역경을 의술로 극복, 신의가 되는 과정을 그린 한방 의학 드라마로 국내 드라마로는 최초로 고려시대 한의학의 고증을 바탕으로 한 오픈세트에서의 촬영으로 역사적인 사실감을 더해 한방의 가치를 재고시키고, 방송 프로그램 수출과 한방 화장품 및 건강식품 등 부가상품 수출을 통해 한류의 재 확산과 한의학의 세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신의' 오픈세트장은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한방테라피, 한방사우나 등 한방체험시설 등을 갖춘 사상의학체험랜드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상의학체험랜드가 민간에게 개방되면 군의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한방도시로서의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신의'는 올 중ㆍ하반기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