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매생이 특화산업 육성
- 작성일
- 2010.02.18 13:39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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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매생이 특화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 22일 (주)하버바이오와 장흥 매생이를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하버바이오는 오는 3일 가공공장 건설에 착공, 3년 동안 총 115억원을 투자해 찰 매생이를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매생이 가공 식품을 개발 생산ㆍ가공ㆍ유통을 하나로 묶는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1차 가공품 생산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2차 가공으로는 매생이 캔디, 초콜릿, 과자류 등을 대기업 OEM방식으로 공동개발제조 상품화해 유통 및 수출 할 계획이다. 군은 2011년부터는 3차 개발사업으로 항암제품, 면역증강제품, 다이어트제품 등 기능성 식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계속해 자체 브랜드개발로 산업화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는 장흥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매생이의 일시 대량 생산 및 취약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연간 300톤 이상 가공용 매생이 출하가 가능해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득 보장은 물론 낙후 농어촌에 고부가가치 가공산업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흥 매생이는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 밭에서 생산돼 찰지고 부드러우며, 아미노산 함량이 많아 인근 타 군에서 생산되는 매생이와는 확연한 차이로 소비자의 선호도로 인해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산을 사용하지 않는 무산김 양식으로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약200어가에서 연간 1천톤을 생산 5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 특산물이며, 현재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신청해 지역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