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 실시
- 작성일
- 2010.04.15 09:38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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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면사무소에서는 결혼이민여성 등 다문화 가족을 위해 지난 14일 정보화 교육 강좌를 개설 해 컴퓨터 활용능력 배양 뿐 아니라 가족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면은 2008년부터 매년 IT서포터즈와 연계하여 컴퓨터 무료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IT 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을 활용하여 4월부터 9개월간 주1회 수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결혼이민 여성들이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 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인 시어머니도 함께 참여 하였으며 컴퓨터 기초, 한글 2005 기초, ITQ 한글 자격시험 대비 과정 등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고 전하였다.
특히, 둘째 아이를 갓 출산한 캄보디아 출신 며느리 트리사아(27세) 몸조리를 위해 수업에 함께 참가한 시어머니 손영자 (65세)씨는 며느리를 위한 저녁식단 요리 정보를 컴퓨터로 검색하여 고부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김선재 부산면장은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결혼이민여성 스스로가 정보화 능력을 활용해 양질의 자녀 교육은 물론 IT 분야 자격증 취득 및 구직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하였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