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tart 대덕아동행복마을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운영 센터 앞 광장에서 『나는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날 큰잔치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We Start 대덕아동행복마을에 후원금을 기탁하신 탑산사 도성스님과 대덕출신 재경 향우 홍세곤님의 도움으로 추진되었으며 2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중,고등학교 자원봉사자들은 체험 코너 지원을 맡았으며 대덕어린이집 교사들은 예쁜 풍선아트로 인기를 끌었고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등 42명의 자원봉사자가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한마음으로 행사를 지원하여 훈훈함을 더하였다.

티셔츠 꾸미기, 우산꾸미기, 찰흙으로 얼굴 만들기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김밥, 어묵, 유부초밥, 방울토마토, 솜사탕, 넉적(태국과자), 음료수등 맛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하루를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는 일하러 가시고, 차를 타고 장흥읍까지 데리고 갈 사람도 없는데 대덕아동행복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우산도 만들고, 옷도 꾸며봐서 너무 재미있는 어린이날이 되었어요." 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